2019. 7. 9. 12:56ㆍ습관 쌓다
[늦은봄비:)] #DAY_39. 190709. 화.
💪운동습관
푸쉬업 - 120개 / 3610개
달리기 - 4km / 74.6km
자전거 - 4km / 73.0 km
계 단 - 47층 / 440 층
걷 기 - 1.2만 / 15.3만
✒️기록습관
일 기 - 1 / 39
Q. T - 1 / 19
한쪽만 - 0쪽 / 494쪽
서 평 - 0 / 2
✍️공부습관
테드듣기 1 / 11
영어문장암기 2문장 / 35문장
전공공부 20분 / 105분
✏️오늘의 감상
어제 해인이의 등센서가 정밀하게 작동해서 재우는데 애를 먹었다. 1시 이후에 잠이 들면서 5시에 일어나니 정신이 없이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했다.
어제 입사 6주년을 기억하려고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는데, 그 용어를 가지고 후배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용어를 쓴다고 페북에 저격해서 쓰더라. 그걸 보면서 열이 확 퍼져 오르는 기분 나쁨을 느꼈는데, 화를 누그려 뜨리는데 꽤나 어려움이 있었다. 아마 피곤한 것도 한 몫해서 좀 여유로운 반응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.
내가 내 일상으로 표현하는 것을 딴지거는 대상에게 내 일상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? 딴지를 직접 표현하는 것도 아니고, 둘러서 저격하듯이 불특정 다수에게 쓰는 그런 자기 일기적인 방식, 그런 대상에게 내 삶을 보여줄 하등의 이유가 없다. 어떤 애정어린 시선이 아닌, 비판적인 시선은 일상도 피곤한데, 적당히 거리 유지 필요하며 그 정도 수준이다. 그럴 수 있는 자기 생각 표현이지만, 그닥 듣고 싶지도, 참고하고 싶지도 않은 대상에게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비공개에 팔로워 취소 했다.
어제 위 2가지 일로 마음 잡기가 쉽지 않았다. 어떤 자책, 비교 등의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, 급 우울해져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했는데, 마음을 다 잡고, 냉수에 세수도 하고, 더 철저히 습관을 하면서 스스로를 이겨보려고 노력했다.
뭐 개떡같은 상황이야 인생에서 없을 수 없다.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스스로가 이겨나가고 뚫고나가는가 하는 것을 내 어제보다 더 잘 해낸다면 좋은 것 아닌가. 할수있드아 :) 갬성갬성갬성 가즈아! 어떤 용어를 어떻게 쓰게 되었는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없이 단순히 자신이 유행을 탔던 기억으로 남을 고대로 평가하는 수준의 후배에 비판에 그럴 수 있으며 그냥 그렇게 계속 살것지~
'습관 쌓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#DAY_41. 190711. 해외출장? (0) | 2019.07.11 |
---|---|
#DAY_40. 190710 (0) | 2019.07.10 |
#DAY_38. 190708. 재우기 (0) | 2019.07.09 |
#DAY_37. 190707. 전태일 (0) | 2019.07.08 |
#DAY_36. 190706. 처가살이 (0) | 2019.07.0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