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. 6. 13. 00:14ㆍ습관 쌓다
[늦은봄비] #DAY_12. 190612 수
💪습관
기본 : 푸쉬업 - 100개 / 900개
도전 : 글(일기or독후감) 기록하기 - 1 / 12
✏️오늘의 감상
17. 푸쉬업 할때 잡는 도구를 구매했다. 자세를 잘 잡아주니 예전보다 힘들지만, 꾸준히 잘 해가야겠다.
✒️일기
오늘도 진경이모가 오셔서 저녁을 준비해주셨다. 자신이 할 수 있는것으로 여러날을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모습에서 고맙고, 배우고 싶고, 은혜를 잘 갚고 싶다.
처제와 조카가 점심쯤에 와서 9시 쯤 넘어 동서가 오기까지 우리 집에 있었다. 불편할 법도 한데, 작은 방안에서 다들 잘 있는 것을 보면서 역시 외가 식구들의 끈끈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.
조카가 내 수염 때문인지 나를 무서워하는데, 오늘 주민센터 다녀오면서 잘 둘이 다녀왔다. 여전히 나에겐 잘 웃어주진 않지만, 그래도 조금씩 긴장을 푸는 것 같다. 그래도 밤에는 무섭나보다. 엄마 없이는 아빠 마중나가러 같이 못나가는 걸 보니.
오늘 20세 이하 한국축구가 결승 진출했다. 어렸을적부터 83년도 멕시코 20세 이하 월드컵 4강 이후 붉은악마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골든세대라고 들었었는데, 오늘 그 전설을 넘어선 것이 참 대단했다. 일어나서 보진 못했다. 아내도 내가 아이 수유 때 한번도 못일어나더니 만약축구봤으면 화 났을 거라고 했는데, 다행이드아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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