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서 하다

"박환교수와 함께 걷다 블라티보스토크"를 읽고

늦은봄비 2019. 1. 10. 06:19

2019년 첫번째 책으로 읽었다.



이 책은 역사학자가 쓴 여행 가이드 책이다. 러시아 연해주 지방은 독립운동가들의 흔적들이 남아있는, 한인들의 이주하여 정착한 곳이다.

2018년을 마무리하며 2019년을 맞이하며 뜻있는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연해주 역사탐방 여행에서 나는 이책을 들고 다녔고, 다녀와서 다시 이 책을 읽었다.

언땅을 개간하며, 희망을 일구었던 사람들, 실패를 거듭해도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, 이 책은 그 사람들의 흔적들을 찾도록 돕는다.

안중근, 이상설, 최재형, 강우규, 발해, 고려인강제이주 등의 역사 현장을 마주할 수 있다.